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 금융서비스 지원에 상호 협력하며, 외국인 고용허가제 정착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우리은행은 외국인근로자가 입국 전부터 국내 사업장에 취업, 나중에 본국으로 귀국한 이후까지 전 단계에 걸쳐 일어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은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특화된 상품이나 서비스로 구성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고객기반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홍보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외국인근로자의 따뜻한 체류환경을 조성하고 귀국 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