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바다미술제의 모든 것을 총 정리한 '2015바다미술제 전시도록' (도서출판 사문난적)이 출간됐다.

2015바다미술제 전시도록에는 '보다 ― 바다와 씨앗(See ― Sea & Seed)' 을 주제로 16개국 34점의 작품들을 선보였던 2015바다미술제의 30일간의 기록을 300쪽에 걸쳐 수록했다.

조직위는 전시도록에 김성호 전시감독의 전시 주제 해설, 34점의 작품 해설과 상세 사진들을 수록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2015바다미술제에서 새롭게 시도되었던 서포터즈, 아트메이트, 사진 공모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이번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들과 시민들의 모습을 수록해 풍성하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책 뒤편에는 기자회견부터 설치 현장, 개막식 등의 현장 사진들을 다양하게 수록하여 2015바다미술제의 전 과정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전시도록은 조직위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배포했던 예년과 달리, 국제표준도서번호(ISBN)를 부여받았다. 2015바다미술제의 도록은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11번가 등 4곳의 온라인 및 주요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주요 도서관에 비치하고, 주요 미술관, 학술 기관 등 주요 관련 기관에 배포해 사료적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조직위는 바다미술제의 폐막과 함께 내년에 개최될 부산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