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오는 23~25일(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 2전시장에서 '2015 전국대학생자율로봇경진대회 및 초등생로봇아이디어경진대회' 를 개최한다.
199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8회째를 맞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로봇대회인 전국대학생자율로봇경진대회와 10회째를 맞는 초등생로봇아이디어경진대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창원대 메카트로닉스대학(학장 하판봉) 및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사업단 중 하나인 스마트메카트로닉스창조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민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박승엽)이 공동주관하며, 창원시, 창원상공회의소, 창원대 산학협력단, (사)경남로봇산업협회 및 (사)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경남지회가 후원한다.
이번 전국대학생자율로봇경진대회는 '2015 경남과학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총 6개 대학, 36개팀(골프로봇 16개팀, 싸움로봇 20개팀), 20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대회는 최근 세계적인 추세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아빠와 함께하는 드론 체험교실과 3D 프린트로 제작된 미니카 조정 체험 등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초등생로봇아이디어경진대회는 경남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관련 아이디어 작품을 접수받아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이를 경남과학대전 기간 동안 전시한다.
올해는 '변신로봇, 착한로봇' 이라는 주제로 56개 초등학교에서 344편의 작품을 출품해 창원대학교 총장상에 안골포 초등학교 6학년 황인혜 학생의 ’구르미‘ 등 30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창원대학교는 "매년 열리는 전국대학생로봇경진대회는 메카트로닉스/로봇 분야 관련 대학생들의 창의적 기술과 실력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국대학의 메카트로닉스/로봇 분야 설계, 제작 및 제어 기술을 가늠해봄과 동시에 실력을 겨루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한편 2015 전국대학생자율로봇경진대회 및 초등생로봇아이디어경진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30분 창원컨벤션센터 제1, 2전시장 창원대학교 로봇경진대회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