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생산업체인 S&T모티브(대표 김택권)가 20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우주항공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5(ADEX 2015)'에 참가했다.
S&T모티브는 총면적 55㎡ 규모의 전시장에 K2C 소총, K12 기관총, K-14 저격용 소총 등 K계열 소구경 화기류를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소총 등 핵심 방산품들을 전시했다.
ADEX 전시회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199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며 올해 10회째다. S&T모티브는 지난 7, 8, 9회에 이어 네 번째 참가했으며, 각 언론사와 군 관계자를 비롯해 전시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여러 총기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것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특히 K12 기관총, K-14 저격소총, 한국형 특수목적 화기(굴절형 화기) 등 신무기들의 첨단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S&T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국가의 관계자들에게 국산 개인화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방위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방산수출 증대로 국부창출과 국위선양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