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다음달 22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제8회 청소년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동아대 공자아카데미가 주관하고 중국국가한반 공자학원총부,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부산 KBS, 중국 동북사범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국어를 배우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공자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부의 경우 해외 체류기간이 1년 이상인 고등부A와 체류기간이 1년 미만인 고등부B로 구분하여 평가 및 시상할 예정이다.

예선은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발표원고 육성녹음 심사로 이뤄지며, 본선은 예선 통과된 원고를 발표하는 중국어 말하기와 중국어 회화테스트로 진행된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A ▲고등부B 각 부문별 1명씩 총 4명에게 수여되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초등부를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1명씩 총 5명에게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ongj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공자아카데미에 전화(051-220-1958, 051-200-6356) 혹은 이메일(gongja2006@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