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위탁운영하는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임정은 교수)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집합교육과 창원시의 음식문화축제 체험 홍보관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교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3회 정기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임정은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정기집합교육에서 이정숙 영양팀장은 '어린이 신메뉴의 올바른 조리법 및 적정 배식량' '신메뉴 시식회' 등을 주제로 실제 어린이 급식소에서 제공할 수 있는 개발 레시피를 선보였다.
또한 천현희 위생팀장은 '개선사례 중심으로 본 어린이 급식소 식재료 관리' 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청결하게 조리된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했으며,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춘택 강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스트레칭' 을 실시해 조리교직원이 쉽게 노출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게 업무할 수 있도록 하는 인식전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17일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3회 창원음식문화축제 홍보관' 을 운영했다.
창원시와 창원시음식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채소나무 티셔츠 만들기' 와 '올바른 양치질' 등의 체험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 5월 열린 '2015 늘해랑 사생대회' 에서 입상한 45개의 작품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한편 창원시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2011년 6월 개소했으며, 창원대학교가 위탁을 받아 어린이 급식소에 체계적 영양관리와 안전한 위생관리 등 맞춤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