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부는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두고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래세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집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현 회장의 ‘기자회견문’ 낭독과 이구형 서울시지부 부회장의 ‘대국민 호소문’, 이우상 서울지회장협의회장의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현 회장은 “역사 교육은 정쟁(政爭)이나 이념 대립으로 양분돼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며 “역사교과서 문제로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갈등과 대립을 부추기는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적확성·객관성·균형성을 갖춘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