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의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좋은데이 파인'은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3.5도에 파인애플 과즙이 함유된 리큐르 제품으로 병뚜껑과 라벨은 연두색으로 디자인했다.
올 5월 출시된 좋은데이 컬러시리즈는 국내 출시 후 소주 제조사 중 가장 먼저 해외 수출을 시작해 누적 판매량 200만 병을 달성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수출을 시작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경우 상해와 북경을 비롯해 20여 개의 도시에서 판매 중이다.
중국 이외에도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베트남 등의 아시아 국가와 호주, 뉴질랜드 등에도 수출하고 있으며, 연내에 미국, 캐나다 등 미주대륙과 러시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무학은 동남권 시장을 벗어나 수도권∙전국으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물류 조직을 확대하고 운영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용인과 일산에 물류센터를 개소했으며, 영업망 확장을 위해 수도권 본부도 북서울, 남서울지점으로 재편, 대전∙광주∙대구영업소에도 인력을 추가 채용하며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강민철 무학 대표는 “좋은데이 컬러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물류시설을 확충하고 영업망을 확대한 만큼 고객들이 손 쉽게 좋은데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