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지난 17일 오전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영월군 한반도습지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윤성규 장관은 박선규 영월군수로부터 습지보호지역 관리 및 생태탐방시설 안전 관리에 대해 설명을 듣고 뗏목마을로 이동해 뗏목을 체험했다. 또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자연환경 이용시설 추진 사업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박선규 영월군수는 삼옥~거운 간 지방상수도 확장 공사의 사업비 부족분 40억 원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해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이 지역의 급수난 해결을 요청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한반도습지를 보호 관리하면서 생태관광 등 주민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