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제 마의태자 축제가 17일 인제군 상남면 마의태자 권역 센터에서 열린다.
인제 마의태자 권역센터(위원장 이철구)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마의태자 비각, 대왕각 등 마의태자와 관련된 지명과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이곳을 홍보하고 관광지와 연계해 권역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역 내 우수한 자연 경관과 자연 자원을 알려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축제를 기획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순왕 태자 김일 추계 대제를 지낸 후 취떡 떡메치기, 송어 잡기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철구 위원장은 "이 곳 마의태자 권역에서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연 속에서 마음속 소망과 즐거움을 찾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