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 임직원들과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한 경남도청 직원 60여명은 지난 14일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합천군 덕곡면 학리 마늘농가를 찾아 마늘파종 일손돕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반기 창녕 양파수확 이어 도단위 농업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촌일손돕기라 더욱 뜻 깊었다.
경남농협은 올해 초부터 고추순 자르기, 양파수확 등 영농철 집중 일손돕기를 전개하였으며, 가을 농번기에도 하동에서 밤수확 및 선별작업에 이어 지난 5일에는 함안군 돌풍피해 수박하우스 복구작업을 하는 등 전 계통사무소 임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와 같이 농촌 일손돕기를 총력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