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이 공동 세미나를 열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다원화되고 구성원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도시발전과 연계한 교육정책에 대한 부산시민의 관심도 한층 커지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부산시와 교육청의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석준 교육감과 서병수 시장은 당선인 시절 도시발전과 부산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