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맹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학교 4교외 비사업학교 6교가 참여한 사제동행 14팀(총 43명)은 전남 구례 오미은하수 행복마을로 '사제동행! 꿈꾸는 감성여행' 을 다녀왔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제동행 여행은 사제지간의 관계회복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해 나를 사랑하고 사제지간 추억을 새기는 미션 여행으로 길 위의 학교라는 의미의 프로그램이다.
길위의 학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의 내용으로는 사제지간 감성 열기를 시작으로 표현 예술(음악,움직임,미술 매체를 활용) 치유 프로그램과 마을미션 투어, 유목농장 체험,묵언 걷기를 통한 오감열기와 내면보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태석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1박 2일간의 감성여행을 통해 사제지간의 정도 돈독히 쌓고 자신의 꿈을 선생님과 나누면서 여행 기간 내내 힐링 되는 특별한 추억을 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