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5.10.14 09:16:27
2018평창 동계올림픽 추진단은 지형근 평창부군수를 비롯한 평창군 대표단이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련 도시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 개최도시의 경험과 역량을 교환하고 올림픽에 대한 토론과 발전방향을 논하는 자리인 2015 세계올림픽도시연맹(UMVO) 정상회담에 참석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참가도시 및 국제스포츠 이벤트 대표자들과의 만남과 IOC 주요 임원들과 세계적인 올림픽 연사들의 연설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정상회담에는 세계 27개국의 도시 대표들이 참가하며 이 회담에서 평창군은 회원도시 간 정보교류와 국제 스포츠계의 동향 파악, 국제 홍보방안 모색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형근 평창부군수와 대표단 일행(4명)은 사흘간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는 16일까지 스위스 및 이탈리아 등에서 올림픽 관련 시설의 운영 상황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