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교육부의 'ACE(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 선정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을 축하하기 위해 동문,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음악회를 오는 15일 오후 4시 30분 교내 만오기념홀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CE대학 선정과 남산동 시대의 출발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축하, 격려하는 자리로 아름다운 부산외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네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소프라노 정한나․바리톤 정승하의 협연 그리고 <여인의 향기>, <오페라의 유령> OST 등 가을밤에 어울리는 익숙한 클래식 연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는 음악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앞선 식전행사로는 학생, 지역민이 참여하는 밴드 공연과 ACE대학 선포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한편, ACE사업은 학부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도입된 교육부의 대표적인 대학 지원 사업으로, 7.6:1의 경쟁률을 뚫고 부산에서는 부산외대와 부산대가 올해 신규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