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처음으로 시도된 '대출진행단계 한눈에 보기' 서비스에 대해 고객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이용자 의견수렴에 나선다.

공사는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업무의 투명성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u-보금자리론 대출 진행단계 한눈에 보기' 시스템을 시행한 후, 고객들의 시스템 이용만족도와 개선필요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은 올해 9월 21일 이후 u-보금자리론을 신청한 고객으로 ▲홈페이지 '대출진행단계 한눈에 보기' 참여버튼을 누르거나 ▲설문조사에 동의한 고객에게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고객이다. 한편 응답자 중 추첨을 통해 80명의 고객에게 모바일상품권(2만원 상당)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좀더 편리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참조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