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015년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선정을 내달 말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2015년 모범음식점 지정을 위해 신규 및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8일까지 신규 신청을 접수해 엄격한 심사 및 현지조사를 거쳐 내달 말 모범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제작 부착되며 상하수도 요금 30%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구입비, 남은 음식 싸주기 용기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제군은 관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의 범위에서 모범음식점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38개 업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돼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착한 먹거리 개발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모범음식점 지정 업소도 오는 29일까지 인제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서 재심사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범업소를 관리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범업소로 지정되면 군민과 인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되고 수준 높은 인제의 맛을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인제군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 책자에도 홍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