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12∼1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되는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ITU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번갈아 열린다.

KT는 ‘중소기업과 함께 만들어가는 기가토피아’를 주제로 현지에서 KT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기가 LTE 서비스를 시연하고 다산네트웍솔루션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슈퍼패스트 솔루션이 적용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기업에서는 프라센이 개인화된 수면관리 서비스, 247코리아가 호신용 전기충격기가 장착된 스마트폰 케이스, 이리언스가 홍채인식을 이용한 출입통제기 등을 각각 전시한다.

KT 측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국내의 유망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주요 국제 전시회에 참여,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