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대한민국 SNS대상 공모전' 에서 '최우수상' 을 받았다.
창원시는 정·관·학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서울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분야 기초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 을 수상해 2014년 '대상' 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창원시가 시정홍보매체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인 것이 입증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고,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SNS대상' 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사용하는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활용도를 △정성평가 △전문가평가 △사용자 온라인투표점수 등을 종합평가 해 선정한다. 이 대회는 조직의 SNS활용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창원시의 2년 연속 수상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를 활용해 시정홍보는 물론,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구현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점이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창원시 카카오스토리' 는 구독자 3만 6000여 명에 육박하는 것을 비롯해 페이스북 2만 9000여 명, 트위터 2만 4000여 명의 구독자수를 확보해 창원시 대표 SNS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병석 창원시 공보관은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해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쁘다" 며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