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심재동)는 중·소규모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교육기자재(교육용컴퓨터, 프로젝터, VTR, DVD 등)를 갖춘 이동안전교육 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산업재해예방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내용은 업종별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등 사례중심으로 개별사업장에 맞게 제작해 실시하며, 지역의 산업구조, 재해발생 특성을 고려하여 일선기관별로 타겟사업장에 대한 집중교육 실시, 현장교육이 필요한 50인미만 영세사업장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별 공단 밀집지역 등 순회방문 교육을 실시해 재해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7일 금정구 소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시설관리,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시 동종업종의 재해사례 등을 전파해 산업재해에 대한 위험성 및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9월말 현재 2248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