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기자 | 2015.10.07 19:28:57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오는 13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제5회 '베이비부머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단이 노후준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전국 7개 대도시에서 노후설계 강연, 노후관련 상담, 무료 건강검진과 추억의 7080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콘서트의 총괄 사회는 훈남 이미지와 국민연금 홍보대사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하고, 제1 강연은 '연금장자가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최성환 소장, 제2 강연은 '행복한 인생을 위한 대인관계'라는 주제로 공단 이경희 전문강사가 각각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공연은 '내게도 사랑이'로 유명한 중년가수 함중아를 초청해 가수의 살아온 이야기와 노래를 중심으로 4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외부 상담코너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노후설계 상담(국민연금공단), 일자리 상담(노사발전재단), 주택연금 상담(한국주택금융공사), 노년기 대인관계(한국건강가정진흥원), 신용회복 상담(신용회복위원회), 무료 건강검진(한국건강관리협회) 등 해당 분야 전문기관에서 진행한다.
이 콘서트는 노후준비 영역별 6개 전문기관이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 하자는데 뜻을 모아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콘서트의 참가신청은 공단 부산본부(797-7210~18) 및 콜센터(국번 없이 1355)를 통해 4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참가비 무료)한다. 오후 1시 50분까지 행사장 입장을 완료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각 기관에서 준비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은퇴설계 콘서트를 준비한 김남익 본부장은 “올해는 노후준비지원법이 마련된 사실상 우리 국민들의 노후준비지원의 원년이며,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이후의 삶이 우리나라의 노후생활 만족의 척도라고 판단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다가올 100세 인생을 행복하게 디자인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