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공자아카데미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중국영화 2015' 평론집을 발간했다.
공자아카데미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중화권 영화를 일반 관객과 독자들에게 깊이 있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3년째 평론집을 펴내고 있다.
김언하(동서대 중국어학과 교수), 곽수경(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고윤실(상하이대 문화연구학과 박사), 박정희(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장병원(영화평론가), 전남윤(부산대 중어중문학과) 등 학자·영화 전문가 17명이 올해 평론집 집필에 참여했다.
올해는 양쯔 감독의 중국 영화 <산이 울다>가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영화의 초청편수와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김영기 동서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평론집에 실리는 리뷰들이 관객과 독자의 이해를 돕기에 손색이 없을뿐더러 집필에 참가하는 학자와 전문가들도 늘어나 자부심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