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일부터 Wee프로젝트 운영 실태 성과감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목적으로 구축한 Wee센터 및 Wee클래스 운영 실태에 대한 성과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며 Wee센터를 구축 운영하고 있는 도내 18개 교육지원청 중 6개 기관과 Wee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451개 학교 중 12개교(초·중·고 각4개)가 대상이다.
또 이번 성과감사는 Wee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경제성·능률성·효과성 분석과 평가를 위주로 하고 학생 설문 및 교직원 면담 등을 통해 수요자 위주의 효과성 제고에 감사 초점을 두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성과감사를 통해 위기 학생을 위한 학교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Wee센터 및 Wee클래스의 운영 실태를 분석해 앞으로의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유원상 감사관은 "성과감사를 통해 Wee프로젝트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제반 절차 및 과정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함은 물론 향후 관련 사업의 성과를 높이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