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에서는 10월 한 달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축제가 풍성하게 열린다.

4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33회 합강문화제가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원통 시골장터한마당, 제1회 백두대간 내린천 단풍 페스티벌, 제7회 마가목 축제, 제4회 산야초효소 축제 등 관내 지역 곳곳에서 마을 단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원통 하나로마트 뒷길 일원에서는 원통 시골장터한마당이 펼쳐진다. 이어 제1회 백두대간 내린천 단풍 Festival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기린면 현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또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용대 2리 백담마을에서는 제7회 마가목 축제가, 24~25일은 DMZ 우리꽃 사업 추진단에서 제4회 산야초효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영일 관광정책 담당은 "10월의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인제지역에서 열리는 각 축제 현장에서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마음껏 가을의 정취를 누리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