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2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3회 합강문화제 행사 병행해 오는 4일 인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민·관·군 친선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인제군과 12사단, 인제군 생활체육회가 지원해 지난해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다양한 기관과 사회단체, 주민이 참여하는 친선경기로 정례화해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제33회 합강문화제 군민체육대회 참여 주민들과 함께 축구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종설 12사단장은 "경기를 통해 민·관·군이 화합하고 상호 유대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