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 예방접종은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3850명과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만 3세~고등학생, 만 50세 이상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등을 포함한 10,000명이다. 만 65세 이상은 전국 무료며 그 외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제군 보건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보건 진료소와 관내 5개 민간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이달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무료 독감 접종이 가능한 관내 민간위탁 병·의원은 인제 고려병원, 한사랑의원, 서울 의원, 한림의원, 설악의원 등 5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