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범 군수는 1일 오전 열린 10월 월례조회서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 농산물이 적기에 수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연말까지 예산집행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등을 강조했다.
이날 전 군수는 "최근 일부 언론의 강원외고와 관련된 편파적인 보도로 분위기가 어수선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에 휩쓸리지 말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 "을 주문하면서 훈시를 시작했다.
이어 "2015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친환경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른 것, 201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청춘양구(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브랜드로 2년 연속 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기쁘다 " 면서 "당면한 많은 업무들을 누수 없이 추진하는 등 원활한 군정 수행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 "고 했다.
또 "10월은 올해의 마지막 분기며 내년도 사업 계획 구상 시기인 만큼 다가오는 연말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며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와 제31회 양록제가 눈앞에 다가와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 "도 주문했다.
끝으로 전창범 군수는 "세상을 편협하게 바라보며 자기 자신에게 갇혀 우물 안 개구리처럼 행동하는 것은 안 된다 "고 강하게 말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공무원으로서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면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