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조성한 시민중심 고객만족 행복민원실이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2015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 민원실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민행복민원실이란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환경 등을 시민 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을 제고해 민원인 눈 높이에 맞춰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개선한 것을 일컫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민원인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자치부의 민원실 표준 모델을 활용해 시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공간을 조성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노후 민원실을 시민중심 고객감동의 카페형 공간으로 개선해 대기 민원인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음악 카페형 공간을 조성하고 어르신 행복 코너와 영유아 놀이방을 연계한 0100 행복 쉼터, 청원경찰 배치로 민원 공무원의 안전공간 확보, 문화가 있고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조성, 민원인의 눈 높이에 맞춘 민원 행정 정보 제공과 민원 안내 창구의 시각디자인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동해시는 이와 관련, 내달 20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민원 공무원의 날에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