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설명회를 1~2일 이틀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일 오후 2시 경남유아교육원 3층 대강당과에서는 동부권을, 2일 오후 2시 진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는 서부권 중학교 3학년 부장과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 등 3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실시계획 안내와 주요 변경 사항인 고입내신성적 산출 지침 및 평준화지역(창원 1학군, 창원 2학군, 진주 3학군, 김해 4학군) 일반고 추첨 배정방법에 대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25일 공고한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 실시계획을 각 중학교 고입업무 담당자가 정확히 이해해 단위 학교 차원의 학생·학부모 대상 고입전형 관련 안내 및 진학지도를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2016학년도 고입 내신은 성적이 존재하는 학기에 한해 학기별로 동일하게 교과성적을 반영해 산출하며 평준화지역 고입 추첨 배정은 학군별로 합격자를 입학전형 성적에 따라 남·여별로 9개 등급으로 나눠 학생의 고등학교 배정 지망순에 따라 등급별로 추첨 배정한다.
고입 지원자의 원서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의 경우 출신 중학교에서 발급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중학교가 없는 경우는 주소지 소재 교육지원청에서 발급하며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지원자의 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평준화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발급 및 접수한다.
경남교육청 유승규 중등교육과장은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자공고) 입학전형의 정확한 이해와 적용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당부할 것이다" 며 "평준화지역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형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