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권기자 | 2015.10.01 12:49:15
1일 오전 경남항공산업단지 중소기업 대표일동은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항공산업 단지의 성공적 출범과 경남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체들의 호소문' 을 발표했다.
이날 경남항공산업단지 중소기업 대표일동은 "KAI와 사천시간에 촉발된 갈등으로 국가항공산단 및 주요국책사업등에 난관이 예상되는등 경남 항공중소기업들은 안타깝다" 며 "지자체장이 표를 얻기위한 인기전략만 해서는 안되고 친기업 마인드로 기업활동을 연구해서 도와야 한다" 고 토로했다.
이어 그들은 "국가 방위사업인 KFX,LAH 등의 대형 국책사업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기업의 자구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도 절실한 상황이다" 며 "경남도도 항공산업 발전과 국가항공산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지자체간의 지나친 경쟁 갈등을 적기에 해소시키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 고 촉구했다.
또, "KAI는 항공산업 협동조합 이사장직 사퇴 철회와 국가항공산단의 주도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