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레일 부산경남본부) KTX 5억 1번째 고객 (좌측)이영규님(부산시 연제구), (우측)박철환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는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24일 KTX 이용객 5억명 돌파가 예상됨에 따라 24, 25일 양일간 부산역, 울산역 등 본부 관내 주요역에서 고객감사 이벤트를 시행했다.

누적이용객 5억명 돌파는 2014년 4월 KTX가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국민 한 사람당 10회씩 이용했다는 의미로, 시속 300km로 달리며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한 KTX가 대한민국의 사회, 경제, 문화를 아우르는 국민생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증명하는 기록이다.

KTX이용객 5억명 돌파 당일인 지난 24일에는 경부선의 시종착역인 부산역에서 하차한 KTX 5억 1번째 고객에게 KTX 특실10회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운이벤트를 시행하고, 이 날 부산역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5억 1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이영규 고객은 "KTX이용 5억 1번째 고객으로 선정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KTX 개통 초기부터 꾸준히 이용해왔는데 오늘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KTX가 국민과 함께 성장해가길 기원한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1억명 돌파(2007년), 2억명 돌파(2009년), 3억명 돌파(2012년), 4억명 돌파(2013년), 5억명 돌파(2015년)

25일에는 KTX 5억명 돌파의 분위기를 이어가며, 관내 주요역에서 다채로운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부산역에서는 추석명절 열차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고객에게 감사인사를 시행하고, 대형룰렛을 활용한 '룰렛을 돌려라' 경품행사와 난타, 진도북춤, 기타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KTX울산역에서는 국민행복실천단 회원들과 함께 고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제공하고, 고객감사인사와 전통차 나누기를 통해 KTX를 이용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KTX 5억명 돌파 기념 이벤트 기간 및 추석연휴 기간 중 고객 편의를 위해 관내 모든 역에서 고객 짐 들어주기, 교통약자 안내서비스를 실시해 고객님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