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하가 30일 오후 3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 미디어홀에서 '나의 인생과 문화예술' 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국해양대가 국내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2015년 2학기 월드비전 특강' 에 4번째 강연자로 나선 것.
이날 이영하는 지난 연기 인생을 되돌아보고 문화예술에 대한 애정을 크게 드러냈다. 특히 '겨울연가' , '대장금' , '별에서 온 그대' 등과 같은 해외진출 성공작들을 거론하면서 문화, 체육, 관광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예모의 '인상 프로젝트' , 일본 도쿄 '가부키 전용극장' 처럼 우리나라도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연콘텐츠를 관광산업과 연계해서 365일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는 소망을 나타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어 "좋은 집, 좋은 직장, 좋은 차를 인생의 목표로 여기기보다 기타 하나 튕길 줄 아는 여유와 사회 정의에 앞장서며 남에 대한 배려와 감사로 항상 긍정적인 삶을 살기를 바란다" 는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