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전국 유일의 가야금 음악 축제이다. 가야문화의 중심도시인 김해에서 한국 전통 국악기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가야금을 주제로 수준 높은 공연 창작물 만들고 독창적 예술축제로 품격 있는 도시의 이미지 구축하며 이를 통해 김해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야금을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가야금 대중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메인콘서트에 앞서 프린지콘서트를 10월10일(토) 가야테마파크 , 10월17일(일) 장유롯데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축제의 서막을 알리며 가야금축제에 대한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메인콘서트는 첫째 날 10월 22일(목)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대학가야금축제가 진행되며 '서울대, 영남대, 용인대, 전남대' 참가팀들의 젊고 생기 넘치는 공연을 느낄 수 있다.
둘째 날 10월 23일(금) 저녁 7시 30분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가야금 명인전 '금선 유어출청 -가야금 소리가 빼어나 물고기가 떠올라 그 소리에 귀 기울인다' 는 뜻으로 명인 3인의 화려하고 섬세한 선율로 깊은 심금을 울릴 수 있는 좋은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마지막 날 10월 24(토) 저녁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피날레콘서트 - 하늘 높고 밤 깊은 가을, 가야금 선율로 고즈넉이 물들이다' 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소리꾼 장사익의 협연 그리고 위촉곡으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로 대미를 장식할 무대를 선보인다.
2015년 김해가야금페스티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프렌지공연을 제외한 모든 관람은 8세 이상, 관람 신청은 사전전화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gasc.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