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관내 대표 관광지인 무릉계곡 명승지를 비롯해 주요 관광시설에 대해 관광객 수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이에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관광지 안전사고 대비와 관광 안내 서비스 및 시설관리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역의 아름다운 주요 관광지 홍보와 시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무릉계곡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천곡 천연동굴은 26~27일까지 이틀간 휴관한 후 정상 운영한다. 하지만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및 망상 제2오토 캠핑장 등 숙영시설은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망상 관광지와 추암관광지 등에 시설관리자를 상시 배치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