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도시장군수協)

민선6기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제5차 정례회가 22일 양양군 쏠비치호텔 달리홀에서 열렸다.

이번 제5차 정례회에서는 지방 분권형 개헌 운동 추진에 대한 토론회 개최 계획 및 제2차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 회의에서 논의된 일반 현안 8건과 2015년 전국 총회 개최 계획 그리고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제4차 정례회 주요 안건 추진사항 5건을 비롯해 재해기간 빗물펌프장 전기 요금 국비지원 근거 마련 외 3건의 협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20일 발표한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결정에 대해 지역의 대표성과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의견을 모아 획정위원회의 선거구 획정 결과 철회와 인구 기준이 아닌 지역의 대표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선거구를 획정하라는 성명서를 채택해 관련 위원회 및 부처에 송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난 제4차 정례회 때 논의된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른 운영비 보조금 지원근거 마련과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사항, 지방 교육재정 효율화 방안 건의문, 지난 8월 23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국립공원 시범사업 선정에 대한 결과 보고를 했다. 

최명희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지방자치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 "며 " 오는 11월 강원권역 지방분권 대토론회를 강릉에서 개최할 계획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