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 해외시장정보팀이 주관한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개정 관련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22일 KMI 컨퍼런스룸에서 정부관계자, 수출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최신 개정 동향 및 정보 공유, 對미 수출업체들의 수출 애로사항 파악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MI 이상건 연구원이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개정 동향', 부경대학교 식품공학과 양지영 교수가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개정에 따른 수산부문 대응 방안', 한국수산식품안전연구소 김태진 소장이 'FDA 수산물 및 수산제품 위해요소 관리지침 이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관련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수출업체들은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최신 정보 제공, FDA 실사 대응 정부의 지원, 주기적 세미나 개최를 통한 정보 공유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개정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 자료집은 FTA 이행에 따른 어업인등 지원센터 홈페이지(http://fta.kmi.re.kr, 전화 1644-4116)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