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21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거제종합운동장과 거제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2년 만에 열리게 되는 이 번 기념행사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속행사, 체육행사를 비롯해 단심줄놀이, 시민참여행사, 웰빙댄스 공연,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 차 없는 거리 페스티벌 등 축하 및 문화화합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10월 2일(금)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행사에서는 19개 면․동 선수단들이 각 면․동을 자랑하는 개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시민상과 명예시민증 수여 등이 계획돼 있다.
입장식과 기념식이 끝나면 19시부터 곧바로 거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시민의 날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축하공연은 KBS 심인보, 박소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플라이투더스카이, 알리, 박현빈, 오렌지 카라멜, 신효범, 조정민, 장재인 등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해 축제와 화합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공연은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 없으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거제시민의 저력과 하나된 힘을 보여주고, 26만 거제시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