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경장학회가 22일 오후 6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부근 한 음식점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동아대생 8명에게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대일조선·씨텍 이성우 회장, 명지대교주유소 이병희 대표 등 육경장학회원과 동아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후원인을 넘어 선·후배간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장소와 형식을 탈피한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병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 선정에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인성과 품행에 보다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성실한 태도로 노력해, 향후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는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육경장학회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40기 졸업생들로 이뤄진 장학회로, 지난 2006년 발족해현재까지 총 61명의 동아대 학생에게 8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