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은 기업 성격에 걸맞은 사회공헌을 추진코자 지난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존 한전산업 나누리 사회봉사단을 통한 봉사활동의 수준을 넘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활동 전개로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진실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전력산업분야에서의 축적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노후 전기설비를 안정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재능기부단은 먼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은 빛, 따뜻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서울 중구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실내등을 LED램프로 교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해 실내 전선정비를 실시해 밝은 빛을 선사했다.
더불어 난방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동계 이불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한전산업 측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접할 수 있었다며 재능기부를 통한 진실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