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강원민방의 열창! 가요한마당 녹화가 양구군 남면 용하리 용하체육관에서 23일 진행된다.
이날 녹화에는 지난 20일 열린 예심을 통과한 이나연(양구읍사무소) 씨 등 7명이 출전해 열창을 펼칠 예정이며 자기야의 박주희, 박구윤, 윙크, 최서희, 연분홍 등 6명의 초대가수도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띠울 예정이다.
G1 강원민방 열창! 가요한마당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5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뽀빠이 이상용 씨가 사회를 맡아 강원도 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초대 가수들의 노래와 함께 주민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녹화는 오후 5시부터 화천 편이 같은 장소에서 먼저 진행되고 양구 편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본 방송은 다음 달 3일 오전 9시 35분 방영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방송 녹화가 이례적으로 면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은 양구와 인제 원통을 잇는 국도 31호선이 양구 남면 지역을 우회하는 새로운 노선으로 최근 개통되면서 남면 지역의 상권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양구읍과 면 지역의 균형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전창범 양구 군수가 관람객 접근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에서 개최할 것을 강력히 주장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