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10.28 재·보궐선거의 공정하고 완벽한 관리를 위해 시선관위 사무처장, 각 과장 및 재·보궐선거 실시 위원회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선거관리 대책 간담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선관위 대회의실(4층)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10월 28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에는 부산진구(제1선거구)·기장군(제1선거구)에서 시의원재선거가, 서구(다선거구)·사상구(다선거구)에서 구의원 재선거가, 해운대구(다선거구)에서 구의원 보궐선거가 각각 실시된다.
시선관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별 선거상황을 분석해 현지 실정에 맞는 최적의 선거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안내·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광역조사팀을 운영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매체를 활용해 거소투표, 사전투표,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제도를 집중 홍보하고, 투표 참여 홍보단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