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보증이행 사업장에 대한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1일 안전보건공단 경남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택건설 현장을 관리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파트 건설 현장과 주거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례를 학습하고, 위험요소를 단시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위험상태와 안전상태를 비교 체험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학습효율을 높였다.
직원들은 사례중심의 이론교육에 이어 컴퓨터 가상현실 입체영상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받았다. 또, 건설리프트 및 안전대 추락, 안전모 충격시험, 소방안전실습 등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18종의 실험·실습시설을 직접 체험했다.
HUG 관계자는 “직원들이 사업장의 안전시설물 및 보호구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실제 위험상황을 체험해봄으로써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및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