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은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일 주차장을 폐쇄하여 직원들은 공공기관 1일 승용차 없이 출퇴근하기,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병무청 관계자는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 운동 확산과 현행 도시교통방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 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도심에서는 자가용을 타지 말자(In Town Without My Car!)" 라는 구호로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시민운동으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40여개국 2020여개 도시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