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 바로 세우기 위한 박종훈교육감 주민소환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소환 서명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269 팽봉기 정형외과빌딩 6층에 사무소를 마련했고,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대표 공병철, 류재주, 배종천, 황호영, 주외숙, 그리고 박종옥 대변인 겸 정책실장을 비롯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 목표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짐한다.
공병철 공동대표는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공교육은 내 팽겨치고 진보세력 측근들의 실업구제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 며 "교육수장으로서의 도덕성 결여 등 더 이상 우리 경남교육은 희망이 없으며 우리 아이들을 맡길 수가 없어 주민소환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민의 힘으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 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추진본부는 10월 24일까지 시군 18개조직의 출범식을 갖고 박종훈 주민소환 법적 기간내에 5만명 이상의 수임자를 모집해 5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추진본부는 지난 15일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 추진본부 출범식을 갖은 바 있으며, 경상남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난 14일 주민소환 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를 교부받아 본격 활동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