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와 부산북부경찰서(서장 원창학)는 지난 18일 대학 회의실에서 불법금융범죄 피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양 기관의 인프라를 개방 및 공유, 소통, 협력으로 정부3.0실현을 통해 피해예방 홍보 등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법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사례를 수집, 전파하고 불법금융행위 수법 및 피해예방 교육활동에 공동 협력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원창학 서장은 “맞춤형 지역인재양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부산캠퍼스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함께 관심을 가지고 예방 및 동참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도재윤 학장은 “북구의 치안을 책임지고 구민들의 안전과 살기좋은 환경을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서장님과 간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직원 모두는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는 지역 친화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