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이 추석연휴기간 동안 국제선 4편, 국내선 24편 등 특별기 28편을 증편 운항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순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공항지역과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활동을 벌여 안전운항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여행객과 화물량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지역 등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증편되는 특별기 운항은 총 28편으로 국제선이 4편(일본 오사카·후쿠오카 각 2편), 국내선이 24편(김포 22편, 제주 2편)으로, 연휴기간 증가하는 이용객과 심야도착승객을 위해 공항내 대중교통 연장운행 협조와 명절맞이 공항분위기 조성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차질 없는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기간 항공기 운항은 (김해공항 출발기준) 국내선이 336편, 국제선은 317편이 운항될 예정이며, 국내선이 약 4만9천명, 국제선이 약 3만9천명 등 8만8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