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사랑의 감정을 그리는 화가 이수동, '사랑, 다시 피다' 개인전

동화적 화풍으로 소박하지만 풍성한 행복을 표현

  •  

cnbnews 왕진오기자 |  2015.09.21 09:28:48

▲이수동, '집으로'. 33.4 x 45.5cm, 2015.

흐드러지게 핀 꽃밭, 울창한 자작나무 숲을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은 누구나 꿈꾸는 사랑의 이상향일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이수동(56) 작가는 충만한 사랑의 순간을 자연과 조화시켜 소박하지만 풍성한 행복의 순간을 표현한다. 

화면을 가득 메운 꽃과 나무의 형상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사랑과 행복을 확장시키는 그의 작품이 9월 11일부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에비뉴엘 아트홀에 걸렸다.

작가가 선보이는 작업은 일상에서 본 듯한 풍경을 초현실적인 세계로 만든다. 보는 이에게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마음의 울림을 전하는 작품에는 글과 그림이 하나가 되어 사랑에 대한 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이수동, '사랑,꽃피다'. 53.0 x 72.7cm, 2015.


전시 타이틀 '사랑, 다시 피다'는 문인화의 시처럼 서정적인 그림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맛깔 나는 자극제가 된다. 작가는 그림과 글씨, 그 의미를 조합해 각 사물에 세세한 특성을 묘사하지 않는다.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행복의 에너지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통해 보여주려 한다.

이번 전시는 사랑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하는 작가 이수동의 예술 세계를 통해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6일까지.

(CNB=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