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화폭에 담는 이수동(56) 작가는 충만한 사랑의 순간을 자연과 조화시켜 소박하지만 풍성한 행복의 순간을 표현한다.
화면을 가득 메운 꽃과 나무의 형상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사랑과 행복을 확장시키는 그의 작품이 9월 11일부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에비뉴엘 아트홀에 걸렸다.
작가가 선보이는 작업은 일상에서 본 듯한 풍경을 초현실적인 세계로 만든다. 보는 이에게 친근하면서도 색다른 마음의 울림을 전하는 작품에는 글과 그림이 하나가 되어 사랑에 대한 내러티브를 만들어낸다.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행복의 에너지를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모습을 통해 보여주려 한다.
이번 전시는 사랑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하는 작가 이수동의 예술 세계를 통해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6일까지.
(CNB=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