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2015 바다미술제 작품 공개설명회에 선보인 조각가 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홀로 서다)'.(사진=왕진오 기자)
(CNB=부산 왕진오 기자) 9월 19일∼10월 18일 부산광역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2015 바다미술제 참여 작가인 조각가 김영원(68)의 '그림자의 그림자(홀로 서다)'를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이 작품은 4면이 모두가 정면이다. 이쪽 저쪽 관람객이 바라보는 면이 정면이고 뒷면은 아예없다. 추상적이고 평면인 인간의 실루엣만 보이게끔 각 면마다 별개의 개념과 이미지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