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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시니어 일자리 창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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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9.18 17:04:22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18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2동 쇠재마을 5단지에서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는 파주시 내 아파트 단지의 택배 집하 및 아파트 인근 배송거점으로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실버택배원이 아파트 단지별로 분류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지난 6월 30일 CJ대한통운과 파주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체결한 ‘싱싱 시니어 택배 사업 업무협약(MOU)’의 첫 결과물이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와 민간기업, 국가기관이 힘을 합쳐 기업과 사회가 함께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공유가치창출형(CSV)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 사업의 운영과 장비,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하고, 파주시는 사업 홍보와 행정적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과 지역 내 시니어 일자리 사업연계를 맡는다.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은 “파주 싱싱 시니어 택배는 어르신 일자리 마련을 통해 삶의 활력과 소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사업적 가치창출이 가능한 사업”이라며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물류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싱 시니어 택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서울 성북구, 은평구와 부산 동구 등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공기업인 LH공사, SH공사 및 국내 최대 노인단체인 대한노인회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16년까지 시니어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실버택배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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