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다음달 1일 '2015년 연제구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예비 창업자 8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업 방문 등 현장 체험을 통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전문기관인 제이스피치에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은 후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꼽히는 경북 청도 ‘코미디 철가방 극장’ 견학한다.
참가 자격은 연제구 거주 또는 직장이 있는 주민이면 되고,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18일까지 이메일(kimsvoice@daum.net) 또는 팩스(797-8080)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관계자는 “창업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신청자 중 청년을 우선 참여시킬 계획이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성공한 사회적 기업인으로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고, 청년 창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